[첼시] 첼시의 다음 시즌 영입 후보는?
미음제
·2021. 7. 6. 18:22
지난 5월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고
약 한 달이 넘었습니다.
모든 대회가 끝나고,
유로와 코파 아메리카가 진행되는 와중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챔피언스리그를 끝으로
첼시 관련 기사들을
팔로우하지 않았지만,
꽤나 흥미로운 이적 시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다음 시즌 첼시 영입 리스트
아직 엠바고가 풀리지 않아
오피셜이나 진한 링크는
확인할 수 없지만
이미 지난 시즌부터 언급되던
선수들 위주로 정리했습니다.
데클란 라이스
램파드 시절부터
진하게 링크되던 선수입니다.
조르지뉴, 캉테, 코바치치를
보유하고 있는 첼시.
그러나 이들에 대한 의문점을 품기 시작했고
동시에 언급되는 선수가
데클란 라이스 입니다.
캉테의 6번 롤,
조르지뉴의 단점 등
미드필더 자원을 보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졌는데,
우려와 달리
투헬 하에서
캉테, 조르지뉴, 코바치치는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시즌과 같은
폼을 유지한다면,
위 3명의 후보군 정도만 영입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지만
캉테의 나이와
조르지뉴, 코바치치의 뚜렷한 단점
그리고 미래를 생각하면
젊은 자원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https://twitter.com/_CFCLiam/status/1410251114193227787
맷로에 의하면
데클란 라이스에 대하여
첼시와 관련된 얘기는 아직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아마 엠바고 때문에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럼에도 첼시가 주목하는 선수고
오가는 얘기가 있기에 이런 내용이
나오지 않았을까 합니다.
https://twitter.com/ChelseaExeterTV/status/1410702552031707137
로마노는
첼시와 라이스를 주목해보라고 했습니다.
꽤 오래전부터 링크가 나고 있던 선수고
첼시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자원으로 분류된 선수입니다.
https://twitter.com/ChelseaExeterTV/status/1411092621049618432
며칠 뒤,
로마노는 다시 라이스에 대해
첼시에서 우선순위가 높은 영입 후보라고 하고 있습니다.
첼시가 관심을 보이는 것은
분명해 보이고
관건은 이적료라고 생각됩니다.
라이스의 주가는 날이 갈수록 오르고 있고,
잉글랜드 역시 유로 4강에 오르며
라이스의 가격은 다시 한번 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유로 대회에선
라이스보다 필립스가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지만,
꽤나 진지하게 고려하는 대상이기 때문에
가격이 맞는다면 영입 시도는 반드시 할 것으로 보입니다.
라파엘 바란
https://twitter.com/AbsoluteChelsea/status/1411265834425716737
로마노에 의하면
첼시는 다음 시즌을 위해
기회가 된다면
새로운 센터백을 영입할 것이라고 합니다.
https://twitter.com/cfcc_connorLCHM/status/1411099222078902273
그중 라파엘 바란과 첼시를
지켜보라고 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엄청난 커리어를 갖고 있는
라파엘 바란
레알 마드리드에서 이룰 수 있는
모든 커리어를 이루었고,
월드컵 우승까지 갖고 있는
커리어 끝판왕입니다.
기억은 안 나지만
예전 인터뷰에서
바란은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고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때 당시의 인터뷰를 통해
바란이 이적하지 않을까 하는
추측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맨유와 첼시가 링크가 났는데,
첼시가 관심을 보이는 것도
사실처럼 보입니다.
투헬의 3백을 통해
뤼디거, 텐센이 주축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지난 시즌 전까진
방출 제원으로 분류되던 선수들입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4백으로 돌아간다는 가정하에
센터백 보강은 필요해 보입니다.
티아고 실바가 건재하지만
나이가 많아 시즌 전체를
소화하기엔 무리로 보이고,
3백을 사용한다 해도
아스필리쿠에타도 역시 나이가 있어
풀 시즌을 보장하기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센터백 영입도 할 것으로 보이는데
바란이 가능한가?라고 생각해보면
최근 라모스가 PSG로 이적하면서
레알이 쉽게 보내줄지 의문입니다.
다만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바란의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재계약을 하고 있지 않아
이번에 처리를 못하면
FA로 바란을 놓아주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바란에 대한 기사들도
많이 쏟아져 나올 것 같습니다.
홀란드
https://twitter.com/ChelseaExeterTV/status/1411091787792457732
로마노에 의하면
첼시는 공격수 역시 노리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시즌 베르너, 하베르츠의 영입으로
공격수 보강을 했지만
하베르츠는 코로나, 부상의 여파로
시즌 전체를 소화하진 못했습니다.
후반기 활약상은 만족스럽지만
이적료를 생각하면 꾸준함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래도 하베르츠는 자신의 가치가
왜 이렇게 높았는지
어느 정도 설명은 했다고 생각됩니다.
첼시가 공격수를 영입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온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베르너 때문입니다.
하베르츠와 함께 첼시로 합류한 베르너.
시즌 초 경기력은 괜찮았습니다.
빠른 발로 뒷공간을 침투하고
상대 수비들을 괴롭히며
팀에 큰 기여를 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결정력 문제가 있고
자신감이 하락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팀의 주 득점원이 되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첼시는
공격수를 영입하고자 합니다.
언급되는 선수로 케인, 홀란드, 루카쿠가 있지만
케인은 토트넘 소속이라 불가능해 보이고,
루카쿠는 콘테가 인테르를 떠나며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어 보였지만
최근 인터뷰를 보면 루카쿠는 인테르에서 만족하는 듯합니다.
https://twitter.com/ChelseaExeterTV/status/1411787414473953283
로마노는 홀란드의 영입이
매우 복잡할 것이라고 합니다.
루카쿠, 케인이 안 되는 시점에서
가장 핫한 매물은 당연 홀란드입니다.
홀란드가 온다면 정말 정말 좋겠지만,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엘링 홀란드의 바이아웃은
다다음 여름 이적시장에 풀리고
현재 도르트문트는 NFS의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영국 발 기사에 따르면
첼시와 홀란드는 개인 합의를 마쳤고
구단 간 합의만 남았다고 전해지지만,
독일 발 기사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홀란드를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제이든 산초가 맨유로 이적하면서
도르트문트는 홀란드를 더욱 붙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홀란드의 에이전트는
첼시의 이적을 감행한다면
다시 한번 바이아웃 조항을 삽입하고자 하고
첼시는 바이아웃 없는 이적을 원하고 있습니다.
아직 유로와 코파 아메리카 대회가 끝나지 않아
관심 있다 정도의 기사들만 나오고 있습니다.
대회가 끝나는 시점에서
오피셜 기사들이 쏟아져 나올 것 같은데
언급된 선수들이 영입되면 최고의 시즌 준비가 될 것이지만
솔직하게 본다면
가능성은 모두 희박해 보입니다.
그럼에도 링크에 대해 진지하게 볼 수 있는 것은
로만이라는 구단주 때문입니다.
지난 시즌 투헬의 부임으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궈냈고
로만은 투헬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자 합니다.
언제나 이적시장에서
이런 영입이 되는 것일까? 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 준 로만이기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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